근황

이야기 2008/08/15 17:05

지난주 까지 굶주린 듯 책을 탐닉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대충 지껄여보면

우에하시 나오코의 '야수'
두 권으로 된 판타지 소설인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동양적인 테이스트라 그런지 더 와닿는군요.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건 뭐 별 말이 필요없겠네요.

아리카와 히로의 '바다밑'
전작 '하늘속'에 이은 두번째 장편소설로 변이를 일으킨 거대 갑각류(가재들..)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인데
괜찮았습니다.

쓰네카와 코타로의 '천둥의 계절'
앞에 포스팅한 것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요괴물 같은 동양적인 정서가 담긴 판타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읽은 소설 입니다. 자극적이기 보다는 평온하지만 나름 심오한, 그런게 좋습니다.

코맥 매카시의 '로드'
재난소설이라고 해야하나, 파괴된 후의 세상을 살아가는 부자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인데 그냥
그대로 절망적..


그리고 운동을 하고 있는데 웨이트와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목표 체중이 58~59Kg인데 현재는 68kg입니다. 이것도 입대하고 상당히 빠진 체중

뭐 이런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뿐이 없습니다.
147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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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호근씨 2008/08/17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벌써 그렇게 지났나요?흠.

  2. kaka 2008/08/25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내놔 짜식아